한국신문 北 외무성, 베트남 등 외교관 대상 미사일 실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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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한) 외무성이 평양 주재 외교관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설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외교관 대상 설명회에는 주북한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박정학 북한 외무성 아시아 2국 국장이 맡았다. 박정학 국장은 "14일에 진행된 새형의 중장거리 전략 탄도로켓 '화성-12'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은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여 군사적 도발을 선택한다면 기꺼이 상대해 줄 준비가 되어있다"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 타격 수단을 더 많이 만들고 필요한 시험 준비를 더욱 다그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코리아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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