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市, 토지 가격 상승..., 지난해보다 50% 상승한 지역도

호찌민市 공산당위원회는 5월 19일 토지 가격 상승 관련 문제점 회의를 개최했다.

꾸찌(Cu Chi)郡 관계장에 따르면, 기업이 사이공(Sai Gon) 강변 도로를 정비한다는 게획이 오픈되면서 강변 지역의 토지 가격이 1㎡ 당 1,700만 동(약 773달러), 농지는 300만 동(약 136달러)까지 상승했다. 3~4월의 거래량은 이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각 지역의 땅값 및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Thu Duc區, Binh Tan區, 2區, 7區, 9區 등에서 약 20~40%, Nha Be郡에서 20~50%로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이 같은 토지 가격 상승 원인에 대해 각 지역은 국가가 투자하는 도로와 병원을 시작하거나, 공용 인프라 공사를 개시 정보 또는 지역 개발 정보가 소문으로 나돌면서 시작되어,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면 가격 상승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따라, 토지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각 지역의 건설 계획, 토지 사용 계획, 프로젝트, 인프라 사업의 진도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따라 토지 가격이 움직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 정보 공개 강화 

회의에서 각 지역의 토지 가격 급등은 인프라 및 프로젝트 진행 등의 상황뿐만 아니라, 가격을 임의로 상승시키기 위한 외부 개입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토지 가격의 상승을 막기 위해 정보공개를 강화하도록 당국에 요청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관련 지역 공안에게 토지 중개업자의 사기성 정보 공개나 허위 정보를 퍼트려 가격을 상승 시키는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니 강력하게 단속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cafebiz >> vinatimes :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