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부실 채권 처리 속도 내나? 채권회수공사 권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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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최근 부실 채권과 담보 자산의 경매에 대해 규정한 시행령 61/2017/ND-CP를 발표했다. 이 시행령은 2017년 7월 1일에 발효된다. 이번 시행령에 따라 부실 채권 처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베트남채권회수공사(VAMC)가 부실 채권과 담보 자산의 경매에서 강력한 권리를 가지는 것으로 규정했다. 회사는 제3자인 자산 평가社의 평가 결과을 기준으로 최저 입찰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했다.
경매가 실패로 끝날 경우, VAMC는 최저 입찰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진다. 인하폭은 최근 시행된 경매의 최저 입찰 가격의 10% 이하 수준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2017년 3월말 시점의 VAMC가 처리한 부실 채권 처리액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입한 282조 VND 중 50조 VND에 머물고있다. 이에따라, 이번 시행령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부실 채권 처리 목표액은 150조 VND으로 설정했다.
thoibao >> vinatimes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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