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CJ, 베트남 식품기업 까우쩨 주식 71.6% 보유.., CJ 까우쩨로 변경
한국의 CJ 그룹 산한 식품 기업 CJ 제일 제당이 베트남 가공 식품 대기업 까우쩨 수출가공사(Cau Tre Export Goods Processing)의 주식 보유 비율을 51.6%에서 71.6%로 올렸다. 이번에 진행된 추가 투자는 1870억 VND(약 92억 3000만 원)이다.
CJ는 이에 앞서 2016년 말 대주주 3명이 보유하고 있던 까우체 주식 47.33%를 취득하며 올해 3월말 보유 비율을 51.6%로 인상했다. 또한, 까우체는 최근 열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사명을 "CJ 까우체(CJ Cau Tre)"로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인 야채, 과일 가공 및 분말 제품, 가공 식품의 생산을 추가했다.
까우쩨는 1982년에 설립된 수산물 원료 및 농산물 원료의 가공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전국의 슈퍼마켓 체인을 통한 국내 판매 이외에도 일본이나 한국, 네덜란드, 미국 등에도 수출하고있다.
까우쩨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이 7800억 VND(약 385억 6000만 원), 세전 이익이 전년 대비 72% 감소한 23억 VND(약 1억 1100만 원)이었다. 2017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은 6.8% 증가한 8330억 VND(약 41억 5000만 원), 세전 이익은 250억 VND(약 12억 3000만 원)의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fef >> vinatimes :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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