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국신문 베트남, SNS 마케팅 먹힐까

비나타임즈™
0 0

restmb_allidxmake.jpg

 

베트남 만 15세에서 24세 사이 인터넷 이용자 중 97%가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령대의 가장 인기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며 소셜 메신저 플랫폼은 '잘로(Zalo)'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국의 소셜미디어 조사업체 위아소셜(We Are Social)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인구 9490만명 중 5000만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5월 베트남 대도시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54세 중 57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인터넷 사용목적은 온라인뉴스 80%, 소셜네트워크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기업인 시밀러웹(Similar Web)에 따르면 베트남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웹사이트는 페이스북, 구글, 유튜브 순이다.

2017년 현재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베트남인 수는 4600만명이 넘는다. 베트남 인터넷 이용자 대부분이 페이스북을 사용한 경험이 있거나 페이스북 플랫폼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베트남에 등장하기 전에는 베트남에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가 없었다. 온라인 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선점 우위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에 따르면 베트남의 협회에서 요식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회사 홈페이지는 없어도 페이스북은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의 경우 개설의 번거로움과 비용이 드는 반면 페이스북은 개설과 관리 및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페이스북과 잘로(Zalo)는 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베트남 정부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 페이스북을 통한 유명연예인의 모금과 상품소개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특히 화장품, 패션, 요식업에서 연예인을 통한 마케팅전략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베트남 진출기업이 참고할 만한 마케팅 전략이다.

 

글로벌비즈 : 2017-05-31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