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방일중인 베트남 총리, 투자 건퍼런스에서 일본 기업 투자 독려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Nguyen Xuan Phuc 총리는 지난 5일 오후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와 베트남 계획 투자부 등이 공동 주최한 "베트남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일본 기업들에 베트남 투자를 독려했다.

컨퍼런스에는 베트남 기업의 대표 200명을 포함한 1600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 국영 대기업들의 주식회사 전환을 위한 M&A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과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방식의 법적틀과 조건의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컨퍼런스에서 소개했다.

베트남 총리는 "일본 기업과 투자 펀드가 베트남에서 장려하는 우선 투자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검토를 희망한다. 우선 투자 안건은 인프라 정비, 물류, 항공 서비스, 관광, 의료, 교육, 과학 기술, 바이오, 환경, 첨단 농업 저변 산업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제 23회 국제 교류회 아시아의 미래"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총리는 기조 연설에서 "세계화는 우리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추세"라는 인식을 표명했다. 미국이 빠져나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서는 참가국들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자며 전향적인 자세를 피력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