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아빈 종합병원 인공 투석 환자 8명 사망 사건.., 중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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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에 호아빈(Hoa Binh) 종합병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고있던 만성 신부전 환자 18명이 과민성 쇼크 증상을 일으켜 8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의학 위원회"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조사 결과에서는 "치료에 사용된 의료용 정제수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을 피력했다.
호아빈(Hoa Binh) 보건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병원장 및 간부 2명 등 3명을 직무 정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환자 18명 중 10명은 하노이市 백마이(Bach Mai)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지난 8일 퇴원했다.
사건 전날 병원의 인공 투석 장치는 하노이市의 한 회사에서 유지 보수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위원회는 공식적인 결론을 내기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경찰은 이 병원의 의료 기계 설비와 의약품, 화학 제품 등을 압수하고, 수사를 서두르고 있으며, 형사 사건으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사을 위해 의료 기기 전문가와 함께 병원의 인공 투석 장치에 대한 거증과 함께 7일에는 실제 현장에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사고 현장을 재현했다.
tinmoi >> vinatimes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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