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여름 항공편 증가로 지연 및 취소 다발.., 미리 대비해야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항공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여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첫째 주에 지연되거나 취소된 국내선 항공편의 숫자가 3개월 내 최고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민간 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베트남항공, 비엣젯 항공, 제트스타 퍼시픽, VASCO 등이 총 5,70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그 중 810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본다면, 약 14%의 항공편이 지연됐고, 0.3%가 취소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젯트스타 퍼시픽은 568편의 비행편 중 15%로 나타나 비행 지연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베트남항공이 14.6% 그리고 저가항공사인 VietJet Air가 14.2%로 나타났다.
한편, 6월에는 베트남에서 항공 여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지난달보다 주간별로 200~300편의 항공편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항공당국은 6월에는 약 19%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사전에 비행기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미리 대응할 필요가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6-12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항공, 미국 노선 개통 첫해 약 6만 명의 승객 수송 2022-11-29
- 비엣젯항공, 방글라데시-베트남 직항편 12월 개통 예정 2022-10-27
- 민간항공청, 논란 발생한 ‘유료 퀵 체크인 서비스’ 중단 요청 2022-07-21
- 베트남, 국내선 수천 편 지연 사태 발생… 조종사들의 기술 부족도 원인 2022-07-15
- 베트남항공, 국제선 재개 첫 비행편 폭파 위협에 긴급 착륙 ‘소동’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