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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악명 높은 하노이 ‘송다 수도관’ 또 파열.., 6/18일 수도 공급 중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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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21차례가 파열되면서 수도 공급 문제를 발생시켰던 하노이市 송당(Song Da) 지역의 수도 파이프 라인이 지난 6/18일(일요일) 또다시 파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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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Song Da) 송수관 사업을 담당하는 국영 건설社 Vinaconex는 어제(6/18일) 아침에 "수도관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도 공급은 일요일 오전부터 중단되었다가 저녁에 다시 재개되었다.

 

한편, 지난달 하노이 건설국은 송다(Song Da) 지역에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파이프 파열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었다.

 

총 7천만 달러가 투입된 송다(Song Da) 파이프 시스템은 하루에 200,000입방 미터의 수도를 공급하며, 시내 전체의 약 1/4을 공급하고 있으며, 총 7백 6십만 명에게 수도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송다(Song Da) 수도관은 사용 개시 3년 후인 2012년 이후로 지속적인 파열이 발생하고있다. 마지막 파열은 작년 10월에 발생했다.

 

지난해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Vinaconex社는 중국 계약자로부터 구매 표준 이하의 파이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며 관계자에 대한 처벌이 진행됐지만, 경미한 처벌이라는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송다(Song Da) 파이프 교체 작업을 위해 작년에 중국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었지만, 문제가 발생한 국가의 파이프를 다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일자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 아직까지 계약 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고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다(Song Da) 지역에는 한국인 거주자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빌라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식당 등에서는 수도 공급이 안되면서 무더운 여름에 고통이 증가하고 있다.

 

vnxpress >> vinatimes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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