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뎅기열 뇌염 등 여름 전염병 유행..., 사망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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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뎅기열이나 뇌염 등 여름철 감염에 걸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의료협회에 따르면, 5월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바이러스성 뇌염 감염자 수는 80명으로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올들어 바이러스성 뇌염에 감염된 환자 300명이 입원했으며 그 중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중앙아동병원에서는 연초부터 현재까지의 뇌염 감염자 176명 중 24명이 일본 뇌염에 감염되었다. 또한, 뇌염에 감염되어 입원한 소아 환자수는 6월에만 21명에 달했다.
이 밖에 6월 전국 뎅기열 감염자 수는 9000명으로 올해만 약 3만 70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뎅기열은 주로 남부 지방에서 유행하고 있지만, 하노이市에서도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있다. 하노이市에서는 연초부터 뎅기열 감염자 수가 2576명으로 그 중 동당(Dong Da)區에서 1명이 사망했다. 또한, 백일해 및 풍진, 수족구, 일본 뇌염, 돼지 연쇄상 구균 등도 유행하고있다.
dantri >> vinatimes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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