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17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30% 급증
2017년 상반기에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해 대비 30.2% 증가한 620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관광청이 6/28일 발표했다.
하지만, 6월에는 949,400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면서 전월 대비 약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 동안 항공을 통해 방문한 여행객은 52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반면, 해상 및 육상을 통해 방문한 사람은 각각 25% 및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의 사드 문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해 56.7%로 증가했고, 다음으로 러시아인이 53.4%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3.9%, 캄보디아는 3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에서는 동 기간 약 17,000명의 방문객들이 있었으며, 매년 약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관광객들은 4,070만 명에 달했으며, 매출액은 254.7조 VND(약 1,110억 달러)으로 연간 27%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관광 홍보 행사들이 개최되었으며, 특히 베트남 관광진흥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한국의 세계여행박람회(KOTFA)가 현지에서 행사를 열기도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7-06-28
- 베트남 비자 연장 법안 다음 주 검토, 외국 관광객 수 연간 목표 절반 달성 중 2023-05-02
- 베트남 전자비자 3개월 연장 검토 2023-03-17
- 호치민 시, 외국인 근로허가서 발급 절차 간소화 2023-03-12
- 다낭, 올해 첫 두 달 동안 70만 명 이상 관광객 맞이하다 2023-03-06
- 전라남도서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비자 면제 제공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