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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17년 상반기 신규 설립 기업 전년 동기비 1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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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획투자부 사업등록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신규 설립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61,276개, 등록 자본금 합계는 39.4% 증가한 596조 1960억 VND(약 29조 9900억 원)으로 나타났다. 1개사 당 등록 자본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97억 VND(약 4억 9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신규 설립 기업 수는 1.5배, 등록 자본금 합계는 3배, 1개社 당 등록 자본금 평균은 1.8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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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신규 설립된 기업은 전월 대비 1.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1만 742개사로 등록 자본금 합계는 전월 대비 7.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1.2% 증가한 110조 5620억 VND(약 5조 5700억 원)으로 나타났다. 6월에만 1개 회사 당 등록 자본금 평균은 전월 대비 5.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한 103억 VND(약 5억 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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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사업을 재개한 기업은 1,921개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또한, 같은달에 해산한 기업은 전월 대비 20.7% 증가한 758개사, 휴업한 기업은 6402개사로 이 중 1729개사가 일시 휴업, 4673개사가 무기한 휴업 또는 해산 절차가 진행중이다.


vov >> vinatimes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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