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VAMA, ‘17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 1% 하락.., 6월은 5% 증가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 협회(VAMA)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5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24,365대로 전월 대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판매량은 14,179대로 전월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용차는 9,137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약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특수 목적 차량의 판매는 1,049대가 판매되어 전월대비 약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된 자동차는 1,7280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입 차량은 7,085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약 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판매 시장은 5월(6%), 6월(5%) 등 약간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2017년 상반기 전체 판매 수량은 123,6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달 동안의 수입 세금 감소 효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차량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8년부터 ASEAN 지역으로부터의 수입 관세가 0%로 떨어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수요자들은 여전히 소극적인 상태을 유지하며 차량 구매 시기를 늦추고 있는 상황이다.

bizhub >> vinatimes :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