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최대 택시社 ‘비나썬’, 택시앱에 밀려 직원 8,00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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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택시 기업 중 하나인 Vinasun를 운영하고 있는 Anh Duong Vietnam社는 택시앱 Grab과 Uber의 등장으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2분기 순매출액은 8,100억 동(약 3,682만 달러)로 2014년 이후 상반기 최저 매출을 보이며, 전년도 상반기 매출 1조 9,030억 동(약 8,650만 달러)과 비교해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세후 이익은 지난해 절반 정도인 460억 동(약 209만 달러) 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택시 운전기사의 감소로 이어져 2분기에만 약 8,000명 정도가 감소해 현재 약 9,179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가 대폭 감소된 원인으로는 택시앱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통적인 택시 운전 기사들의 경우, 회사에 입금해야하는 사납금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omoi >> vinatimes :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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