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市, 고교생 교통 사고 감소책.., 전기 오토바이 규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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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안전위원회와 베트남 오토바이제조협회(VAMM)가 발표한 하노이市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교통 안전 문제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에 시내 고등학생(15~17세)들이 당한 교통 사고의 55%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2016년에 버스로 통학하는 고교생이 전체의 4%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른 반면,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고교생의 비율은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의 속도가 25~50km/h까지 낼 수 있어 이런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에 의한 차량 교통 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들의 교통 안전 의식이 높지 않은 것도 교통 사고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교통 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20%), 잘못된 도로 횡단(18%), 부적절한 방향 전환(16%) 등을 들 수 있다.
조사 그룹에 따르면,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에 의한 교통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 운전 가능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조정하고, 운전 면허를 만들어 배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ictnews >> vinatimes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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