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 국제공항, 코카인 불법 운반하다 체포된 베트남 여성

비나타임즈™ 2017.08.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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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8/8일) 베트남인 승객이 떤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을 통해 불법적으로 코카인을 운반하다 억류되었다.

브라질에서 호찌민市로 귀국하던 빙뚜언(Binh Thuan)에 거주하는 베트남이 승객이 마약을 소지하고 입국하다 수하물 검사에서 발각됐다.

세관원들은 옷, 신발, 화장품 사이에 숨겨서 몰래 반입하려던 코카인 4개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나이지리아인을 만났고, 이 사람이 보내준 브라질행 항공권을 받아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귀국하기 전에 나이지리아인은 그녀에게 호찌민에 있는 친척에게 보내는 선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 짐을 가져왔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와 마약은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공안 당국으로 이송됐다.

지난 5년간 떤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을 통해 불법적으로 마약을 소지하고 입국하다 발각된 베트남인과 외국인은 모두 53명으로 나타났다.

VNS >> vinatimes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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