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국내 쌀 브랜드보다 외국 브랜드가 더 잘 팔린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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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Yoilo JSC의 시장 분석 및 분석 웹사이트인 VIBIZ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쌀의 64%는 베트남産이지만 판매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외국 브랜드로 분류된 명칭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들의 약 53%는 태국, 캄보디아, 일본에서 재배된 외국 쌀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67개의 벼 품종 중 21개의 품종에 베트남 이름이 명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는 베트남 제품의 품질이 낮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전략에 있어 베트남 기업들이 뒤지는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는 고품질의 쌀 품종이 많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인들은 “땀 탐(Tam thom)”과 “디엔 비엔(Dien Bien)” 등의 품종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보다 더 나은 새로운 품종이 많다는 것으로 모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외국 이름으로 쌀 품종을 명명하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갖게 된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들은 기존 베트남 쌀의 낮은 품질과 브랜드 마케팅이 좋지 안았던 관계로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취급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베트남의 쌀은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우회로”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 사람들은 태국과 일본 등의 농부들이 첨단 기술로 쌀을 재배한다는 소식을 듣고 외국 브래드 쌀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쌀 재배법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베트남 쌀에 외국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베트남은 캄보디아와 태국으로부터 소량의 쌀만 수입한다고 덧붙였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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