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사이공,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의 남부 대도시인 호찌민시가 향후 5년간 매년 8%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블름버그는 지난 수요일(8/8일) 옥스포드 경제학회(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호찌민시가 2021년까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단위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의 30대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제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찌민시는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등 주요 5대 도시 중 유일하게 인도에 포함되지 않은 도시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생산 기지 역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크게 성장한다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시카고에 본부를 둔 금융 및 전문 서비스 회사인 JLL은 인도 방갈로르에 이어 HCMC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역동적인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호찌민시는 저렴한 비용, 신속한 소비시장 확대 및 높은 수준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에 힘입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도시"로 분류되었다.
2017년 상반기에 호찌민시는 21억 5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재무부 공식 자료에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8-10
# 관련 이슈 & 정보
- SC은행: 베트남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 2022-04-13
- 베트남, 2021년 GDP 3.5~4% 전망… 목표 6.5% 대비 대폭 수정 2021-09-14
- 독립기념일을 계기로 살펴본 베트남의 국제적인 주요 이정표 2021-09-02
- 지난 35년 동안 꾸준하게 성장해 온 베트남 경제 규모 현황 2021-09-02
- 하노이시: 올해 나머지 5개월 핵심 과제 규정...,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상황 대비 등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