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은행 총수 체포 관련 소문에 주가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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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8/9일) VN-Index가 17.9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바로 하루 전인 화요일(8/8일) 9개월 최고치인 796.62포인트를 기록한 직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베트남 주식 시장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가장 큰 요인으로 베트남 최고 부장 중 하나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전 회장의 4억 달러 뇌물 사건으로 체포되었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주식 시장이 급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확인 결과 BIDV 전 회장은 정상적으로 지난해 9월에 은퇴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것이 정상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부총리(Vuong Dinh Hue)는 “사실이 아닌 소문” 이라고 말했다. 또한, 증권 시장은 안정적이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요일(8/8일) 주식 시장에서 주로 우량주와 금융주가 최악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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