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뎅기열 전염 확산…, 사망자 24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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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른 날씨로 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천 명의 새로운 뎅기열 환자가 매일 보고되고 있다.
지난 주 하노이에서 뎅기열로 사망한 사람을 추가해 베트남에서 총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하면 사망자가 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에 의해 뎅기열에 감염된 사람은 총 80,5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도 약 70.000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이공에는 총 16,500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은 발병 숫자를 기록했으며, 하노이는14,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하노이 보건국 부국장은 올해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지속되었고, 특히 학생들이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오면서 뎅기열 감염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정부에서 지정한 28가지의 일반적인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전염병 중하나인 뎅기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법을 찾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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