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사람들의 대부분은 ‘전자 상거래’ 신뢰 않는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들은 온라인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약 65%는 온라인 쇼핑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사생활 침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계 CMC 텔레콤(CMC Telecom)의 수석 마케팅 책임자인 Azhar Bin Adnan은 "신뢰도 부족은 소비자와 소매업자들을 국내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제외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최근 개최된 온라인 마케팅 포럼 2017에서 "인터넷의 생명은 신뢰라고 할 수 있으며, 손상된 신뢰는 거의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8월 17일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포럼에서는 이 같은 문제와 다른 시급한 현안들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의 어려운 점들을 구체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판매자들이 신뢰성 결여와 관련된 문제로 전자 상거래를 사용하려 시도한 적이 없다는 것을 나타냈다.
이 같은 현안들은 향후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을 제정하게 될 정책 입안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사안 중 하나다.
한편, 베트남은 전국적으로 약 3500~400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있어, 전자상거래에 있어서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믿음"을 갖지 못한채 스마트폰을 사진 촬영이나 감상 등에만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vov >> vinatimes :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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