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세계 안전 지수 87위…, 한국은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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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발표한, 세계 안전 지수 순위에는 베트남은 187개 국가 중 87위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100점 만점에 61.9점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익사”가 최고의 안전 문제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도로 사고”가 뒤를 이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보고서에는 나타났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약 6,400명이 사고로 사망하고, 그 중 절반이 19세 이하로 나타났다. 베트남은지정학적 특성상 총 연장 3,260Km의 해안선과 무수한 강, 운하 및 연못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익사” 사고가 가장 높은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다.
UL 안전지수에 따르면, 동남아 10개국 중 베트남은 전반적인 안전 측면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안전 지수는 산업 안전 보건 증진 법안을 제정하며 2000년 이후 꾸준히 개선되었다.
국가의 안전은 자원과 기관, 안전 체계 및 안전 결과의 세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이 결과에따르면, 가장 한전한 국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순으로 나타났고, 소말리아와 수단은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 89.23점으로 16위로 나타났다. 일본은 87.65점으로 19위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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