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회사 이메일 해킹으로 거액 편취.., 한국계 회사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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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온라인 행킹 조직이 한국계 D사를 포함해 총 30여 개 회사의 이메일을 해킹했다.

베트남 남부 동나이(Dong Nai)省 지방 경찰 하이테크 범죄국은 돈을 편취하기 위해 기업 이메일 계정을 해킹한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동나이(Dong Nai)省 경찰 당국은 지난 화요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수천억 동을 불법으로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사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안 당국은 지난 8월 초 동나이(Dong Nai)省 Amata 산업단지 위치한 D社로부터 회사 재무 시스템에 사용하는 이메일이 훼손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커 그룹은 이 회사 임원의 이메일 계정을 무단으로 입수해 수신자 이름을 변경해 송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공안 당국은 해커의 디지털 자취를 추적해 조직원이 돈을 인출한 곳을 찾아내 조직을 검거했다. 이들은 호찌민市에 있는 협력자들과 함께 체포됐다. 한편, 회사에서 송금한 9억 6천만 VND(42,153달러)를 불법으로 인출했다.
초기 진술에서 이들은 계정을 해킹한 후 회사와 파트너간에 주고받은 이메일을 읽은 후 계획적으로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조직은 회사와 파트너간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다, 최종적으로 송금 수신자로 자신들의 은행 계좌 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중간에서 편취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범죄 수법은 매우 정교했고, 기존에 이런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이들은 약 30여개 기업의 이메일을 해킹해 약 300억 VND(약 130만 달러)을 불법으로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회사에서는 주요 이메일 계정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이메일 사용자들에 대한 보안 교육과 함께 송금과 입금 등 주요 계좌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후 발송하는 절차를 보완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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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act 뭐 이런 제목으로... 그거 받아서 깔면 백도어 프로그램 가동 되서
해킹 당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