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재정부 관계자, 2019년 VAT 증세 “저소득층에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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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재정부(MoF) 세제국장은 "2019년 부가가치세(VAT) 증세 방안"은 저소득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통계총국의 2014년 삶의 질 조사를 인용해 최저 소득자 그룹은 소득의 59.6%를 식량/식품/의료/교육에 지출하지만, 시장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식량/식품에는 VAT가 부과되지 않으며 슈퍼에서 구입할 때 부과되는 5% 정도로 저소득층의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지적하며 실제적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언급했다.
한편,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세계은행의 평가는 소비자 물가 지수를 0.06~0.39% 정도 높일 것으로 예상하며, VAT 인상 시기에 정부가 금융 완화와 급격한 임금 인상 등을 추진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dantri >> vinatimes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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