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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한국, 고급 생산 라인 베트남 투자 증가 추세…, 품목 확대 예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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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새로운 무역 협정이 개시됨에 따라, 직접적인 감세 효과를 누리기 위해 베트남에 대한 투자와 수출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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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 확대 및 베트남 수출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KVFTA) 및 한국과 아세안간의 기타 무역 협정으로 2007년 발효된 상품 무역 협정, 2009년 발효된 서비스 및 상업 거래 협약 및 2009년에 발표된 투자협력협정 등이다. 이 협정들을 기반으로 아세안-한국 자유무역협정(AKFTA)이 만들어졌다.

베트남 재정부(MoF)에 따르면, 2018년까지 AKFTA에 따른 수입 관세 라인의 86퍼센트가 현재 평균 50퍼센트에서 0퍼센트로 감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베트남은 KVFTA 협정에 따라, 15년 동안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모든 제품의 89.9%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향후 10년간 한국산 에어컨 및 밥솥에 부과되는 30%와 20%의 관세를 철폐 할 계획이다. 식료품과 소비재에 대한 평균 16~17% 관세율은 향후 5년간 점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KVFTA가 베트남의 다른 분야에서 한국 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VIR이 코참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주요 투자 분야는 가공, 제조, 부동산 및 건설과 같은 특정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KVFTA의 관세 인하와 베트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에너지 부문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8개월 동안 한국은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총 520개 프로젝트에 약 60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체 FDI 투자의 25.7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서 베트남 외국인 투자 기업 협회 회장(Nguyen Mai)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자사 제품의 제조 기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무역 협회가 지난달 한국의 중소 수출 기업 1,015 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3%가 베트남, 중국(19%), 아세안 회원국(10.7%), 인도(8.3%) 순으로 투자 대상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중 하나인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베트남 북부 지역 하이퐁(Haiphong)에 건설중인 15억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약 2,000명 이상의 근로자와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휴대전화, 스마트 시계, 태블릿 및 TV를 위한 차세대 OLED 스크린을 생산할 것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약 80~90%는 수출용 제품이다.

또 다른 한국의 전자제품 거대 기업인 삼성은 올해 약 500억 달러를 수출하며 베트남 전체 수출예상액 2천억 달러의 약 2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한국계 거대 기업 삼성, LG의 투자 확대로 관련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Vir >> vinatimes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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