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하노이市, 공기 오염 심각한 수준…, 주범은 “석탄 발전소”?

비나타임즈™
0 3
하노이市는 금년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공기 오염 수준이 지속되어 1주일에 하루 반나절 정도만 “숨쉴 수 있는 공기”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Hanoi1-6494-1504926053.jpg


하노이에 본부를 둔 GreenID가 베트남 과학 연합과 기술 협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1월과 6월 사이에 수도 하노이의 대기는 139일 또는 약 23%가 국제 표준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기 오염은 차량, 산업 및 분진과 같은 자연 발생원에서 배출되는 미립자 물질로 대기오염 PM2.5로 나타났다.

PM2.5는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와 비슷하지만 폐에 들어가면 폐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안전한 대기 오염 농도 한계는 25μg/m3로 제시하고 있다.

GreenID의 전문가에 따르면, 하노이의 대기 품질은 작년에 비해 향상되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도시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청정한 공기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노이의 도로에는 500만 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월 1만 9,000대의 새로운 오토바이가 등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혼잡한 교통 시간에도 최악의 대기 오염이 변동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대기 오염은 산업 활동과 더 관련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하노이 대기오염 원인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GreenID 국장은 지난 6월 언론 보도 자료에서 석탄 화력 발전소가 도시의 공기 오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하노이는 꽝닌(Quang Ninh)省과 산업 항구 도시 인 하이퐁(Hai Phong)을 포함해 북부 지역의 약 20개 석탄 발전소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하노이로 흘러 들어오는 먼지 오염을 측정했다.

"중국과 한국은 국민들의 건강 위험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추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회의에서 환경과 신선한 공기를 희생시키지 않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선택할 때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현재 운영중인 26기의 화력 발전소와 건설중인 15기 등을 포함해 총 64기의 석탄 발전소를 승인했다. 이들 화력 발전소에서는 연간 4천만 톤의 석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기 오염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9-09

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좀더 강력한 정책이 필요 하겠죠
15:19
17.09.12.
정말로 개선해야 합니다.
10:13
17.10.2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