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중앙은행 전 부총재, 업무 관련 부정 행위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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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 수사 당국은 지난 8일 베트남 중앙은행(SBV) 전 부총재 Dang Thanh Binh(남, 63세)을 부정 부패 혐의로 최고인민검찰원에 기소 요청했다. 당국은 "관리자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은행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며 기소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용의자는 거주지를 무단으로 이탈할 수 없게 되었다.
용의자는 중앙은행이 0VND에 매입해 국유화한 건설은행(VNCB)과 중앙 은행 산하의 여러 기관에 대한 감사에 책임을 다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안부는 그 밖에도 이번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책임을 확정하기 위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중앙은행(SBV)의 부총재로 재직하다 2014년에 정년 퇴직했다.재직중에는 부사장으로 감사 및 조사 그리고 돈세탁 방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발표된 용의자에 대한 정부 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의자는 권한 이외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위반에 대한 처분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 등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여러 차례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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