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8월 자동차 판매량 7% 증가…, “할인” 판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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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의 자동차 대폭 할인 판매 경쟁으로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7% 상승한 총 22,09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자동차 공업 협의(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8월의 자동차 판매량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승용차 판매량은 12,568대(12% 상승), 상용차는 8,687대(2% 상승), 특수 차량은 844대(14% 하락)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업체들의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할인 판매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 국내에서 조립된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5% 증가한 15,494대, 수입 자동차는 6,60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7년 연초부터 8월말까지 8개월간 국내 조립 차량 판매는 11% 감소했고, 수입 차량은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8개월간 누적 판매량과 비교해 약 6%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aomoi >> vinatimes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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