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박사 학위 소지자 중 50%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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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교수 및 박사 학위 소지자 중 약 50%가 정부 관련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무역 연구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비율은 2~3년 전에는 약 70% 이상으로 나타났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에는 11,000명의 교수와 부교수가 있지만, 이 중 4,440명(약 40%)만이 교육 부문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 박사 학위 소지자는 약 24,000명이 있으며, 16,514명 만이 강사로 일하고 있다.
국립 중앙 행정원의 Vo Kim Son씨는 국가 기관에서 일하는 박사와 교수들의 비율이 높은 것은 베트남이 지역 국가 중 가장 많은 박사 학위 보유자가 있으면서도 가장 적은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수치는 강의와 연구 수행이 교수와 박사에게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역 연구소 관계자는 베트남이 일본보다 5배나 높은 박사 학위를 가진 차관 숫자를 자랑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사 학위 보유자가 많지만, 과연 공무원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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