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주재원이 살기 좋은 나라” 베트남 30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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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은행이 최근 발표한 세계 주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 조사(Expat Explorer Survey 2017)에 따르면, "외국인 주재원에게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베트남은 전년도 19위에서 11단계 떨어진 세계 46개국 중 30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36위에서 올해도 36위로 변동은 없었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약 36%가 “모국에 있을 때보다 수입이 25% 늘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약 72%가 “모국에 있을 때보다 절약할 수 있다", 약 67% 이상이 “모국에 있을 때보다 가처분 소득이 개선됐다.”고 답변했다. 이 두 항목의 비율은 모두 세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연평균 소득은 8만 8,096USD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의 약 50%가 “베트남은 경력에 이상적인 나라”라고 답했지만 세계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이 비율이 각각 73%, 70%로나타났다.
발표 순위 상위권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싱가폴(1위)에 이어 2위 노르웨이(전년 6위), 3위 뉴질랜드(전년 2위), 4위 독일(전년 10위), 5위 네덜란드(전년 15위), 6위 캐나다(전년 3위), 7위 호주(전년 11위), 8위 스웨덴(전년 8위), 9위 오스트리아(전년 7위), 10위 아랍에미리트(전년 12위) 순으로 나타났다.
Vov >> vinatimes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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