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캄보디아, 베트남 교포 등 7만명..., 불법 교부 신분증 회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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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무부는 베트남 교포를 포함해 "불법으로 교부"된 약 7만 명의 신분 증명서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자의 대부분이 베트남 국적을 갖지 않은채로 캄보디아에서 태어난 베트남계 사람들이다.
캄보디아는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규정을 곧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불법 교부된 것으로 보이는 신분증이나 여권을 회수한다는 계획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속 대상에게 불법 신분 증명서를 교부한 간부들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사람들은 캄보디아의 Tonle Sap Lake 주변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의 할아버지나 아버지들은 혼란스러운 프랑스 식민지 시대와 베트남 전쟁을 피해 남부 베트남을 떠난 후 현지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태어난 자손들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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