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베트남 “통신 산업” 진출 노리나?
한국의 거물 삼성 전자는 베트남의 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주 금요일(10/6일) 진행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과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종균 사장은 삼성전자는 10여년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삼성은 초 170억 달러까지 투자를 증가시켰으며, 현재 약 29개의 베트남 로컬 공급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7년에는 약 5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2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3년 이내에 베트남 로컬 공급 업체를 약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베트남 총리는 정부 차원에서 삼성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에서 원활하게 사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전자 분야 이외에 더 많은 분야에 진출하도록 요청했다. 총리는 또한 현지에 진출한 회사들이 교육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것을 요청했으며, 더 많은 베트남 로컬 공급 업체가 삼성에 자재 및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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