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유흥업소 일제 조사.., 내년 2월까지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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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라오케, 디스코, 바 등의 불법 행위 및 규정 위반 영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2018년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일제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찰과 관계 당국이 시내 술집과 디스코 클럽 등을 일제히 단속해 현장에 있던 손님들에게 약물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보고 받은 인민위원회가 이 같은 일제 조사 계획을 준비했다.
적발 대상 업체는 “영업 등록과 실제 영업 내용이 다른 경우”, “범죄가 발생한 경우”, “방화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경우”,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당국은 시내 전체을 대상으로 약물이나 매춘, 음란물 유통, 화재 예방 미비 등을 조사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세청은 고의로 규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부과할 계획이다.
최근 관련 당국은 10월 7일 새벽 5區 Nguyen Van Cu 거리의 식당 “Happy”의 VIP룸에서 마약 파티를 하고 있던 100여 명의 남녀를 적발하기도 했다.
또한, 9월 2일에는 일부 장면이 베트남에서 촬영된 영화 “킹콩: 해골 섬의 거인(Kong: Skull Island)”의 감독이 1區 Nguyen Thai Binh 거리의 술집에서 손님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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