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일본,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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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지난 19일 베트남 정부의 요청으로 베트남 북부 및 중부 지방의 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 지원을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플라스틱 시트(40개)와 담요(5,000장), 정수기(47개) 등의 긴급 원조 물자를 하노이 국제공항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지난 7일 상륙한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 경부터 폭우가 이어져 각지에서 홍수 및 산 사태가 발생해 사상자를 포함해 수많은 이재민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16일 현재 피해 상황은 두 지방을 중심으로 사망자 75명, 실종자 28명, 부상자 38명, 피난민이 약 2,604가구에 이른다.
Tuoitre >> vinatimes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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