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비나썬 택시, 3분기에 2천명 감축…, 올해 총 1만명 인원 감축
비나타임즈™
0 0
올 상반기에만 직원 8,000명을 해고한 택시회사 비나썬(Vinasun)이 3분기에도 약 2,000명을 추가로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2017년 3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9월 30일 현재 직원수는 7,292명으로 6월말부터 약 2,000명 감소됐다.
2017년 3분기 매출은 5,474억 VND(약 270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 세전 이익은 586억 VND(약 29억원), 세후 이익은 469억 VND(약 23억 2000만원)으로 49% 감소했다.
2017년 9개월간 순 매출액은 2조 4,510억 VND(약 1213억 2500만원)으로 29% 감소, 세후 이익은 1,483억 VND(약 73억 4000만원)으로 39% 감소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인원 삭감이나 시스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호찌민市의 주요 택시 회사들도 올해 6,000~1만 명의 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등장한 우버(Uber), 그랍(Grab) 등과 같은 택시 호출앱 등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졌고, 고객들의 요구와 변화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구조 조정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Laodong >> vinatimes : 2017-10-24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차량 호출앱 3가지 중 가장 저렴한 앱은? 2022-10-07
- 베트남, 다시 돌아온 전통적인 택시…, 앱 호출 택시 요금 인상 등 영향 2022-08-05
- 택시 호출앱 그랍, 신규 서비스 ‘조용한 차안’ 요청 기능 출시 2022-06-20
- 베트남 교통부, 앱 호출 차량도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취급 2022-04-07
- 하노이시 오늘(10/14일)부터 호출앱 택시 운행 재개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