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시노펙스, 베트남 FPCB 사업장 중심 체제 전환…“현판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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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내년부터 해외 전진 기지의 중심을 베트남 박닌성 FPCB 사업장으로 옮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27일 “현지법인이 전날 박닌성 동토공단의 FPCB 사업장 입구와 건물에 시노펙스 간판을 부착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며“ 황지호 사장을 비롯해 베트남법인의 하노이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인 만큼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다”며 “시노펙스가 공장 내 외부에 간판과 사기를 게양한 것은 관할 허가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시노펙스는 내달 중순 까지 박닌성 공장 설비 가동을 위한 유틸리티를 정상화하고 11월 중으로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본격 설비 가동은 12월 중순으로 계획돼 있다.
과거 시노펙스의 성장축이 베트남 하노이시 메린구 꽝민공장의 사업장이었다면 내년에는 박닌성 동토공단 사업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베트남 IT 산업 메카로 알려진 박닌성은 삼성, 오리온, 한솔, 다우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사업장이 위치해 있어 시노펙스의 원가 절감 및 사업 추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박닌성은 ▲하노이와 접하고 있는 지리적 장점 ▲항공과 항만을 통한 물류 이동의 편의성 ▲중국과 접하고 있는 지정학적 요건 ▲풍부한 노동력 등이 장점이다.
아시아경제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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