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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전통 유명 실크? 사실은 중국산 저가 실크..., 결국 “상점 폐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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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10/27일)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실크 상점 중 하나로 알려진 호찌민市 카이실크(KhaiSilk) 2개 매장이 최근 베트남 전통 실크 제품이 아닌 중국산 가짜 실크를 판매한다는 스캔들로 결국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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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Main in china)" 스캔들로 호찌민市 1區 롯데 레전드 호텔내와 동코이(Dong Khoi) 거리의 아울렛 상점인 카이실크(KhaiSilk) 매장이 지난 금요일 오후 문을 닫았다.


카이실크(Khai Silk) 그룹 회장 Hoang Khai는 베트남 공예품 마을에서 베트남 실크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던 창고에 보관된 실크 스카프의 재고 중 약 50% 이상이 사실은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라고 지난 주 고백했다.


이 같은 상황은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했던 한 고객이 "Made in China"와 "Made in Vietnam" 라고 두 가지가 모두 부착된 카이실크(KhaiSilk) 스카프 한 개를 발견한 후 회사에 공식 클레임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베트남 신문에도 보고되고, 결국은 소셜 미디어까지 널리 퍼지면서 사건이 확대되었다. 이에따라, 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상품을 중국에서 수입했다고 고백하게 되었다.


사건이 확대되자 베트남 시장 관리팀은 카이실크(KhaiSilk)를 방문 조사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스카프는 물론 넥타이와 지갑 등을 포함한 총 50여 개 이상의 중국산 제품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카이실크(KhaiSilk) 그룹 회장 Hoang Khai가 지난 주 수요일에 직접 해명에 나서 지금까지 "Made in Vietnam" 라벨를 부착한 중국 제품을 판매해 왔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내용은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그 동안 Hoang Khai가 출연하던 Shark Tank 베트남 리얼리티 쇼에서도 물러났다. 그 동안 베트남에서 전통 실크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이실크(KhaiSilk)가 실제는 중국산이었다는 내용들이 밝혀지며,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또한,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매장 중 하나였던 카이실크에서 가짜 제품을 판매했다는 소식에 다른 실크 매장에서도 이와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전통 실크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 상태다.


tuoitre >> vinatimes :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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