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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2018년에는 자동차 가격 하락할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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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자동차 수입 규제와 관련한 여러 정책과 시행령들이 시행됨에 따라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가격은 2017년과 비교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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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ASEAN 국가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베트남에서 수입할 때 현지화(C/O) 비율이 40% 이상을 만족시키면 무관세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되는 토요타 포추나(Fortuner) 차량에 대한 관세가 내년부터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되는 토요타 포추나 차량 한 대에 대한 과세 기준 가격은 2만 달러로 APEC 지역에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해 베트남에서 부과하는 관세율인 30%를 부과할 경우 6,000 달러의 관세가 부과되었다. 따라서 2018년부터 해당 차량은 무관세 적용을 받아 6,000달러를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18년부터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되는 ASEAN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무분별한 수입을 막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2017년 10월 17일부터 자동차 수입 규제와 관련한 신규 시행령 116/2017을 발효했다.

현재 ASEAN 이외에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완성차에 대한 베트남 관세율은 70%이며, 2018년에도 해당 관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ASEAN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의 2018년 가격은 전년과 비해 약간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자동차 제조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가격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된 자동차의 경우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의 대부분이 현지에서 조달된 경우 특별 소비세의 감소와 부품 수입 세금의 면제 등으로 차량 전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을 뿐이다.


베트남 정부는 자동차 수입 규제와 관련하여 여러 제한을 두었으나, 자동차 가격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지는 의문이다.


Vnexpress / tuoitre  >> vinatimes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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