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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여성가족부, 국제결혼 건전화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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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7개국) 주한 대사와 ‘국제결혼 건전화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건전한 국제결혼 문화조성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1월 20일에 개최되는 간담회는 백희영 장관 주재로 필리핀의 Luis Teodoro CRUZ(대사), 베트남의 Tran Trong TOAN(대사), 캄보디아의 Ky Sim CHAN(대사), 우즈베키스탄의 Alisher OKHUNJONOV(부대사), 몽골의 Lombo JANCHIVDORJ(영사), 태국의 Narat Vidyananda(일등서기관) 등이 참석한다.

 

백희영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1년도에 달라지는 국제결혼 관련 제도개선사항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우리정부의 노력 및 의지를 표명하고 국제결혼 주요 상대국 현지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는 결혼중개업법을 개정하여 결혼 양 당사자간의 신상정보 제공을 의무화 하고, 관계부처와 합동으로‘국제결혼 건전화 및 결혼이민자 인권보호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여성연맹과 국제결혼 건전화 상호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국제결혼이민관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결혼사증 심사지원 및 양국간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이복실 실장은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국 전 결혼이민자 본국에서의 사전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지 교육인프라를 감안,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및 대상국가를 3개국(베트남, 몽골, 필리핀)에서 5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밝히며 상대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 2011년 01월 19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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