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정부, 태풍 피해 베트남에 100만弗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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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4일 태풍 담레이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100만달러(한화 약 11억2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베트남에 상륙한 이번 태풍으로 8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으며 12만500여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명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1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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