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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내년 공공부문 임금 인상률 7%..., 부패 척결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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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가 공무원들의 최저 임금 인상률을 7%로 확정해 2018년 7월부터 매월 61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부정 부패를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상률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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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공공분야의 기본급은 현재 130만동에서 2018년 7월 1일부터 한 달에 139만동(약 61달러)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공무원 및 공공 분야의 월 최저 임금은 기본 임금에 자격 및 경험에 의해 결정된 계수를 곱해 계산된다. 예를 들어, 학사 학위를 소지한 신입 하위직 공무원의 계수는 2.34로 기본급은 3,252,600동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에서 급여를 지출하는 공무원은 약 28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월급 인상으로도 공무원들은 생활비의 약 6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월급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는 공무원들은 좋은 차와 주택 등을 구입하는 등 월급 이외의 수입이 더 많은 상황이라는 것이 현지 분위기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월급 수준을 대폭 인상하고 부패와 연관된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공무원의 근무 질서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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