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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해외 일자리 많은 국가는 ‘중국 〉 미국 〉 일본 〉 베트남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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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취업시장 침체로 인해 해외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10개사 중 7개사 정도가 현재 무역 및 해외영업 관련 업무를 할 글로벌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국내 기업 239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채용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73.6%가 현재 무역 및 해외영업 관련 업무를 할 글로벌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채용 형태는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국내 인력을 채용한다는 응답률이 89.7%, △해외 유학파 국내 인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36.1%였다.

글로벌 채용 인원은 한 기업당 평균 3.6명 정도였으며, 연 평균 △1~5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56.9%, △6~10명 16.7% △10~20명 6.3% 등의 수준이었다.

이들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는 이유는 △자유로운 외국어 구사능력 때문이라는 응답이 62.9%로 가장 많았다. 이외 △글로벌 감각(33.0%) △향후 해외시장 진출 대비(16.5%)  △해외근무 가능(16.0%)  △높은 전문지식(14.4%)  △문화적 개방성(14.4%) 등의 순이었다.

해외업무 담당 국가로는 △중국(52.1%),△미국(40.7%) △일본(30.4%) △베트남(24.7%) △필리핀과 유럽이 각각 13.9% 순이었다.

한편, 국내 취업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취업을 원하는 2030 세대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취준생 및 구직자 458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 참여자 중 90.2%가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취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해외기업의 업무강도, 복지, 조직문화 등 국내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선택한 응답자가 6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어 실력 향상 41.9% △해외생활에 대한 동경 32.3% △국내 취업이 어려워서 29.5% △경력개발에 도움 27.5% △국내보다 높은 연봉 24.7% △해외이민 16.4% 등의 순이었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국가로는 △캐나다 54.1%, △미국 52.2% △호주 45.0% △유럽 36.2% △일본 29.7% 등의 순이었다.

해외취업하고 싶은 직무분야로는 △경영지원.사무분야가 23.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비스.교육분야(17.5%) △미디어.광고.문화.예술분야(16.2%) △관광.통역(10.5%) △IT.정보통신(9.4%) △제조.화학.건설분야(6.6%) △조리.외식.식음료분야(4.8%) 등의 순이었다.

해외취업 고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무조건으로는△급여수준(29.9%)과 △복지제도(27.9%)였으며, 이 외에 △근무 국가(17.5%) △직무(13.3%)  △숙식 및 항공권 지원(7.4%)  △가족동반 체류 여부(2.2%) 등을 꼽았다.

해외취업 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으로는 △300만원~400만원 39.5%, △200만원~300만원 34.1% △400만원~500만원 18.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정부에서 제공해 주기를 바라는 해외취업 정보는 △외국어교육이 48%, △해외 구인기업에 취업알선 서비스 38.2% △정부가 운영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 및 해외취업 지원금에 대한 정보 34.9%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컨설팅 31.9% △직무교육 28.6% △해외기업 인터뷰 컨설팅 27.3% △해외 구인기업 정보 25.5% △해외취업 역량진단 23.8% △해외 국가 정보 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로드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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