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한국인과 중국인이 절반

비나타임즈™ 2017.12.0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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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34만8천 명, 한국인 관광객은 22만2천 명으로 베트남 관광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등장했다. 또한,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이들 나라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1월에서 11월까지 572만 명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GSO)의 자료에 따르면, 1월에서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1,1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 숫자에서 두 번째로 나타났지만, 전년 동기 대비 55.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은 11월말까지 약 220만 명의 한국인을 끌어 들였다.

여행사 및 관광진흥 기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인 특히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등장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낭(Danang), 호치민(HCMC), 하노이(Hanoi)는 이런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등장했다.

베트남의 한국 관광 공사 마케팅 이사인 Le Thi Thu Trang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신혼 여행지로 태국 대신 베트남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8편이 넘는 비행기가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44.9% 증가한 359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 관광청은 올해 중국인 방문객 수가 4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국, 한국 이외에 일본(72만9천명/전년 대비 7.7% 증가), 유럽(171만명/전년 대비 17% 증가), 러시아(51만7천명/전년 대비 34.8% 증가)로 나타났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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