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SNS 다툼으로 사제 권총 발사..., 머리 총격으로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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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 Gia Lai省 뿔레이꾸(Pleiku)市에 있는 Nguyen Chi Thanh 고등학교에서 3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노상 찻집 앞에서 남학생이 권총에 머리를 맞아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L씨로 경찰은 이날 20시경 인근 닥락(Dak Lak)省에서 H.V.D씨(남자, 13세)와 C.V.M씨(남자, 14세) 등 2명를 체포했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상황을 목겨한 노상 찻집의 부부에 따르면, 매장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L씨는 M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찻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사제 권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용의자들은 이후 M씨의 오토바이 뒤에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L씨는 Gia Lai省 종합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한편, 피해자 L씨와 용의자들은 페이스북(Facebook)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경찰은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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