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박닌省, 초등학교 발코니 무너져 학생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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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省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코니가 무너져 13명의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12월 11일 오후 1시 30분경 박닌省 옌퐁(Yen Phong) 지역의 Van Mon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다. 일부 학생들이 2층에서 놀고 있던 중 발코니의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며 발코니로 끌려 들어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학생 13명이 다쳐 하노이 Viet Duc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가벼운 상처를 입은 3명의 학생은 조치 후 귀가했고, 한명은 어깨뼈가 부러지고, 외상성 뇌 손상으로 인한 긴급 수술, 다른 4명은 뇌에 피가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퐁(Yen Phong)지역 교육훈련 위원회 지도자들은 병원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가족들에게 병원 치료비로 각각 4백만동(약 181.8달러)을 지원했다.
1995년에 건립된 Van Mon) 초등학교는 이미 건물이 노후 되어 재건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리 조치되지 않아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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