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항공, 정부 보유 지분 51% 수준까지 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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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베트남항공의 보유 지분율을 향후 3년간 51%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2013~2016년 기간의 베트남항공 구조 조정 결과와 2017~2020년 조정 계획에 대한 정부 보고서의 일부로 진행안은 현재 승인을 위해 해당 기관에 제출된 상태다. 현재 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4억 3천만 주는 향후 진행 계획에 따라 51%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정부의 소유 지분 조정을 위한 로드맵은 두 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2017~18년 베트남항공은 기존 주주에게 약 191,191만 주를 추가로 양도하고, 2017년 5월 정부가 승인한 5790만 주를 양도함으로써 자본금 증액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이 모든 주식을 성공적으로 매각하고, 위에 언급한 5,790만 주(2018년 1분기 이전 예상)를 매입할 전략적 투자자를 선정 완료할 경우, 베트남 정부의 보유 지분율은 82.1%로 약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9년 베트남항공은 전체 자본금의 약 10~20%에 해당하는 주식을 계속해서 매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지분율은 60~65%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총리 결정서 1232/2017/QĐ-TTG에 따른 2017~2020년 로드맵에 따라 주식 매각이 진행된다면, 베트남 정부의 보유 지분율은 약 51% 수준을 감소될 예정이다.
VNS >> vinatimes :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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