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7년 3분기 실업자 약 110만명…, 약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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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3분기 노동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실업자 수는 전분기 대비 10.9만명 감소한 1111만명으로 나타나 전체 실업률은 약 2.02%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전분기 대비 실업률이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현장에서는 노동 연령대의 노동력이 4,221만 명으로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391.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학/대학원 졸업자들의 실업자 수는 전분기 대비 5만 3900명 증가한 23만 7000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4.51%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문대 졸업자의 실업자 수는 1900명 증가한 8만 4800명으로 실업률은 4.88%로 개선됐지만, 학력별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학/대학원 졸업자 실업률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대졸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대졸 이상 고용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Baomoi >> vinatimes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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