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18년 항공 네트워크 확장 계획..., 미국 논스톱 운항 계획
베트남 정부가 2018년 새로운 항공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미국과 중국에 대해 새로운 항공 노선을 확장함에 따라 향후 2년 내에 외국인 여행객이 약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부터 호주, 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 대한 항공 네트워크 확대 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은 2018년부터 미국행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간 직항 노선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미국 직항 노선 제안은 2년전부터 시작되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미국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 번째로 많은 국가로 2017년에는 614,000명 이상이 베트남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2016년 9월 항공기 제조업체인 Airbus와 MoU를 체결하고, 총 10대의 A350-900 항공기를 인수해 미국행 직항 항공편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웃 국가인 중국과는 2020년까지 수십개의 신규 항공 네트워크가 개설될 예정이다. 베트남에 입국한 중국인 승객 수는 2017년 약 50% 증가한 4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약 1/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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