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市, “뗏” 휴무 중 해외 여행 예약 매진.., 여행사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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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을 앞두고 호치민市에서는 휴가기간 중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여행사에서는 구체적인 숫자를 확인할 수 없지만, 뗏 휴가 중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적어도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많은 곳에서는 약 3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내 여행사에는 비자를 필요로 하거나 거리가 먼 여행지는 아직까지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부 여행사에서는 대만, 한국, 두바이, 호주 투어는 이미 매진된 상황이며, 동남아 여행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휴가 기간에는 대만, 일본 및 한국 여행이 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에서는 항공권 요금이 상승함에 따라 해외여행 상품의 비용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예약자는 전년 대비 약 2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여행 상품의 약 50~70%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일부 여행사에서는 휴가 기간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와 중국의 닝보 투어를 기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상품은 전세기 투입으로 평소보다 약 30% 인하해 제공될 예정이다. 여행사에서는 뗏 휴가 기간 중 해외 여행 예약자가 전년 대비 25~30% 증가한 1만 9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여행사에서는 25~30명의 단체 여행 상품도 미국 14건, 호주 31건, 유럽 41건 등이 예약을 완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공 여행사는 투어 요금이 전년 대비 3~5% 상승했고, 출발 날짜는 음력 1월 2일과 3일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여행 상품에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비자 신청이 필요한 유럽이나 호주, 미국 등의 상품이 남아있다. 이 회사의 여행 상품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여행사는 투어 요금이 전년 대비 5~10% 상승했지만, 해외 여행 예약자 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만 4000명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호주와 유럽, 두바이 등 장거리 여행 상품은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매진 되었으며, 한국과 대만 투어는 인기가 급상승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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