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건/사고 호치민시, 한국계 의류회사에서 “파업”, 대표 야반 도주

비나타임즈™
0 8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꾸찌(Cu Chi)의 한 공단에서 활동하던 한국계 의류(모피류) 회사 N.P社을 운영하던 한국인 사장이 공장에 근무하던 약 600여 명의 근로자들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고 사라지자 근로자들의 파업이 발생했다. 근로자들에 따르면, 회사를 운영하던 사장이 사라진 것은 약 1주일 이상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strike1-1515743410_680x0.jpg


파업이 발생하자 지방 공무원들이 회사를 방문해 설득하려 했지만, 근로자들은 밀린 월급을 100% 지급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 여직원은 잔업까지 하며 한 달에 약 700만동(약 308달러)의 월급을 받고 있었지만, 지난달 월급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회사의 사장이 약 2주 이상 사라진 상태이며, 회사 자산의 압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약 1개월 뒤면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을 지내야 하지만, 기대하던 상여금은 더 이상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걱정이라고도 언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는 약 40억동($176,140)의 임금이 체불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사장은 물론 회사의 관리자들도 며칠 동안 회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1-12

공유스크랩

댓글 8

댓글 쓰기
어이구..... 꼭 잡아서 법대로 처리되기 바랍니다.
19:13
18.01.18.
잘못된 상황은 맞지만,, 저렇게 될때까지의 사장 심정도 이해해 봅시다..
06:58
18.01.23.
이젠 베트남도중국 닮아가네요 한국 기업인들이 정말 힘든가보네요
09:54
18.02.2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